워싱턴 DC 자신의 사무실 안에서 공격용 소총을 들고 사진촬영을 한 연방하원의원이 워싱턴 시조례 위반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공화당 소속으로 콜로라도 주 출신인 켄 벅 의원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동료 하원의원 트레이 가우디와 함께 AR-15 소총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트위트했습니다.

이 사진이 워싱턴시 총기조례 위반이라는 사실을 안 기자들이 워싱턴시 칼 레이신 검사장에게 알렸고 레이신 검사장은 워싱턴 시경찰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워싱턴시 조례는 시 관내에서 공격용 소총을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벅의원은 연방의회 경찰로부터 소총 소지 허가를 받았고 사무실 내 자물쇠가 달린 케이스에 보관해왔다고 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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