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미주 한인의사협회(Korean Doctor against Covid-19)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유니온 H마트에서 코로나19 무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무료 이벤트에서는 최대 200명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항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지 혹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지만 완치된 상태인 지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김성엽 뉴욕한인의사협회 이사입니다.

<인서트: 김성엽 이사>

김 이사는 기존 유전자 테스트보다 항체 테스트 검사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검사 결과도 30분 내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하는 의료진과 검사 대상자 모두에게 유용한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단 검사 가능 수량이 제한적이므로,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 경험이 있는 동포들이 우선적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전화 929-402-5352 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검사 이벤트는 지난달 25일 뉴저지 팰팍 그리고 지난 2일 뉴욕 KCS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에 이어 3번 째 무료 테스트 행사로, 여기에는 뉴욕한인의사협회를 포함한 한국계 의료진 10여명과 한인간호사 협회 그리고 한인 의대생들의 봉사로 진행됩니다.

김성엽 이사는 여러 한인단체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검사 테스트 장비를 구입하고 의료진 보호 장비를 구입하는 데에 더욱 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성엽 이사>

뉴욕한인의사협회에 지원을 하려는 분들은 홈페이지 KDACOVID19.ORG 혹은 의사협회 코로나19 핫라인 347-751-6236 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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