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하룻새  두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코로나 19과 관련된 가와사키 병과 유사한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Bill de Blasio) 시장은   화요일   브리핑을 통해 뉴욕에서 새로 추가된 두명을 포함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이있는 희귀하고 위험한 염증성 증후군을 가진 52건의 발병 사례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은  중요  장기들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일으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드블라지오 시장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주말까지,  뉴욕에서 5살짜리 소아 아이 사망을  포함해 5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또한   “우리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의료진과 전문가들의 노력을 통해  이 질병에 관해 이해하고 있으며 어떻게 치료돼야 하는지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서트:.드블라지오>

이 희귀성 염증 질환은  최근 몇 주 동안에 뉴욕 주에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 의료진과 전문가들은 이 질환이 어린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최선을 다해 연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빌 드 블라지오 시장은 아이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기에 발견해  이를 치료한다면 이 질환으로 발생하는 장기 손상과 심장 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NYC Health Department)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5일간 열을 동반하며  반 이상의 아이들은 발진과 복통, 구토 또는 설사를 경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이 증상들은 코로나 19과 연관된 직접적인 증상으로  환자의 절반 미만은 호흡 곤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12일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에서 뉴욕주 전역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들이 이 코로나 19과 관련이 있는 다발성 염증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은  지난 5월 4일  커네티컷에서 첫 사례가 나타나면서 발표됐습니다.

커네디컷  네드 라 몬트 주지사와 보건 당국자들은 지금까지 커네티컷에는 여섯 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몬트 주지사는 또한  현재 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이 사례는 아시아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증상이며 정확히 무엇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트포트(hart fort)의 Connecticut  children ‘s  medical center 의  모니카 뷰캐넌 대변인은 화요일   현재 세명의 아동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두명은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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