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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의 55번 프리웨이에서 로드 레이지 관련 총격으로 6세 아동을 숨지게 한 용의자에게 31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가운데 수사 당국이 용의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용의 차량은 흰색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웨건으로 사건 당시 차량 번호판이 부착돼 있지 않았습니다.

또 수사관들은 용의 차량이 총격 후 곧바로 리버사이드 방면 91번 프리웨이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용의 차량에는 여성 운전자와 남성 동승자가 탑승해 있었고 남성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검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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