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프리웨이에서 잇따라 발생한 BB건 총격 사건에 대해 유력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오늘 인정 신문이 열린다.

앞선 지난달 25일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34세 남성 제시 리알 로드리게스는 LA동부 노코 지역 91번 프리웨이에서 테슬라 차량에 BB건을 쏜 혐의로 체포돼 3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와 검찰은 해당 남성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BB건 총격 사건에도 연루됐는 지를 조사 중인 가운데 CHP가 신청한 보석금 증액 요청에 따르면 이 남성이 7건의 비슷한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로드리게스의 인정 신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리버사이드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만약 현재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57년에서 최고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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