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재 LA 총영사는 5월28일(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인랜드 분회 창설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박경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인랜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과 미주 최초의 코리아타운인 ‘파차파’ 캠프가 있던 리버사이드 카운티를 포함한 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약 8만 명의 한인들이 터전을 잡고 생활해 온 유서 깊은 곳에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인랜드 분회(회장: 박건우)를 창설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호 한국 재향군인회장은 김재권 미 서부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2019년도에 미 서부지회 산하 산타마리아 분회를 창설한 이후 21번째로 인랜드 분회를 창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과 추모의 벽 착공식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인랜드 분회 창설을 계기로 향군의 동지로서 더욱 단합하고 나아가 한미동맹 등 향군 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LA총영사관은 한국 보훈처에서 제공한 방역마스크(KF94)를 전달하면서 박건우 분회장을 중심으로 인랜드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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