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Los Angeles,
박경재 총영사는 지난 7월 22일(목) LA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오렌지카운티 한국전기념비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과 함께 한국전기념비 건립에 관심을 갖고 사업비 기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이날 감사패 증정식에는 이북5도민회 양은경 전 이사장, 조선환 상임고문, 박철홍 상임고문, 조명국 함경남도 도민회장 등이 실향민을 대표해서 건립기금을 기부하시고 참석하셨습니다. 양은경 전 이사장은 5살 때 레인 빅토리호(S.S. Lane Victory)를 타고 피난을 오셨던 분으로서 감회가 새롭다고 하시면서 한국전기념비 건립사업은 한미동맹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광남 부산대학교 미주재단 이사장, 김준배 미주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신명철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부회장, 서영석 전 LA민주평통협의회 회장, 김교복 경기고등학교 제59회 동기회 회장, 박태현 경기고등학교 제59회 한국 동기회 회장, 김봉건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윤기병(William Westervelt) 부부, 전영선 한인사회 정의연대 대표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우리회(심경오 회장), 대한민국 충정향우회 중앙회(정기엽 총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김진호 회장) 등 단체에도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특히 김봉건 회장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보병1사단 중대장)로서 한국전기념비 건립사업은 한국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작년 기공식(8월 14일) 이후 한국 정부의 건립기금 지원은 물론 많은 한인동포이 성금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9.28 서울수복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건립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명수 건립위원장, 강석희 고문, Tony Pak 위원 등 건립위원회 관계자들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미군 장병들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기념비 건립사업에 많은 동포께서 동참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전기념비 건립사업은 플러튼시 공사허가, 건축회사 선정, 프로젝트 메니져 선임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28 서울수복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 문의 :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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