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소니는 4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2' 프레스 행사에서 올봄 전기차 회사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郞)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우리는 소니 전기차의 상업적 출시를 탐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소니는 이날 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비전-S 02'를 공개했다.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에 따르면 소니는 2년 전 CES에서 세단형 콘셉트카 '비전-S'를 공개한 바 있고, 지난해부터는 승용차 '비전-S 01'을 실제 도로에서 시험해왔다.
우리방송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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