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6월 23일(목) 교육원 1층에서 한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주한인이민사 전시관‘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020년에 조성한 한국역사 체험관은 한국의 역사가 주로 기술되었다면, 6월 초 새로 개관한 미주한인이민사 전시관은 1945년 이후의 코리안 아메리칸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의 독립, 6・25, 이민법 개정, 4・29 등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사건 속에서 양적・질적으로 성장해온 미주 한인 사회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 음식과 한옥, 태권도, 한복, K-pop 등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고 있어, 앞으로 교육원은 한글학교와 정규학교를 대상으로 전시관을 활용한 필드 트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주식 LA교육원장은 “한국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뿌리교육의 핵심으로 한인 이민사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비한국계 학생들도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한인들의 역사를 통해 한국과 코리안 아메리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213-386-3112 또는 3113  www.ke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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