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LA 총영사는 7월27일(수)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 위치한 한미특수교육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특수교육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인 장애우 가정을 돕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미특수교육센터는 미국 내 유일하게 한인만을 대상으로 한 발달장애 특수교육 전문기관”이라며 “발달장애는 조기발견과 개입이 필요하고, 특히 경계선 아동에 대한 적극적 재활치료가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부득이 가족의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한미특수교육센터가 부모 상담 등 가족에 대한 교육에 힘써주신 데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경혜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은 센터에 대한 총영사관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