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작년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약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43억2천만 달러(30조716억 원), 주당 순이익은 1.19달러(1천471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전망치 241억6천만 달러보다 약간 많았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1.13달러를 상회했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177억2천만 달러에서 많이 증가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2.52달러에서 오히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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