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 한국 건설사 최초로 주상복합 아파트 ‘The BORA 3170’ 착공하며 미국 주택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반도건설이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반도건설은 LA 한인타운에 자체 개발사업인 주상복합 아파트 ‘The BORA 3170’ 준공했다고 21 밝혔다. 한국 건설사 최초 중동에서 주택개발사업 두바이 유보라 타워 성공시키고 글로 전략을 확대한 반도건설이 LA에서 직접 부지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과정을 총괄한 자체 개발사업은 한국과 미국 건설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The BORA 3170’ 통해 한국 K-주거문화의 우수성과 건설 기술력을 입증하고자 한국에서 검증받은 고객 중심 특화 설계와 기술력을 적용했다.  1,000 세대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흔한 한국 달리 미국은 대부분 독주택이고, 다세대주택도 평균 세대수 30~100세대 미만의 소규모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고 8, 252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인 ‘The BORA 3170’ LA에서도 도심 랜드마크 아파트급의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번 The BORA 3170 공사기간은 20201월부터 20233월까지 39개월이 소요되었고 총사업비는 12천만 달러다.

 

반도건설은 한국의 특화 평면설계를 미국 주택시장에도 적용해 고객들의 생활 동선까지 고려한 세심한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을 높였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한국식 마루판 시공, 채광을 고려한 2 블라인드 설치, 한국식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우수한 한국 가전제품 위주의 Built- in System 적용한 인테리어와 미국 아파트 최초로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여 주거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The BORA 3170 인근에 후속 사업으로 2차와 3 프로젝트를 올해 착공 목표로 준비 중이며, 추가 사업지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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