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홍역 환자의 수가 800명 가까이로 늘어났습니다.남가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보건 당국이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양해수 기잡니다.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전국 23개 주에서 모두 76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는 지난 1994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발병률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특히 홍역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뉴욕 주로 670명 이상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현재까지 4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캠퍼스 내 화장실에위협 메시지를 담은 낙서가 발견돼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어제(2일)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캠퍼스 내 화장실에서는다음 주에 열리는 행사를 겨냥한 위협 메시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교내 경찰 당국은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위협 메시지를 남긴 사람에 대한정보를 아는 사람은 제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칼스테이트 노스리지는 당장 다음주부터파이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스케쥴이 변경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칼 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는지난해 12월에도 교내 화장실과 강의실에
칼슨 시에 있는 정유소에서 또 한차례 화재가 발생하면서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LA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칼슨 시에 있는 필립스 66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두달만에 두 번째로 기름이 뭍은 원유 펌프가불에 붙은 것이 화재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인력 120여 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지만정유소는 3시간 동안이나 불에 탔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15일 해당 정유소 내4개의 원유 펌프가운데 3개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
LA에서 7번째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LA카운티 보건 당국은 어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7번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발생한 4명의 홍역 환자와 연관이 있지만UCLA나 칼스테이트LA에서 발생한홍역 환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7번째 홍역 환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장소는현재로써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전국 홍역 환자 수는 700여명을 넘어섰으며가주에서는 40여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해수 기자
디즈니랜드가 어제부로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면서앞으로 테마파크 내부가 전면 금연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디즈니랜드는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비롯해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릭트,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디즈니 워터파크스,ESPN 와이드 월드 등의 흡연 구역을 1일(수) 부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마파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크기를가로 31인치, 세로 52인치 이하로 지정하며웨건 스타일의 유모차와 같이 큰 사이즈의 유모차 사용도 금지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측의 이 같은 결정은 오는 31일 새롭게 오픈하
LA시의회가 직장내 성희롱과 차별 금지 규정을 개정합니다.LA시의회는 어제 직장내 성희롱과 차별을 금지하는기존의 규정을 현상에 맞게 업데이트하고강화할 것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에는 직장내 성희롱이나차별 피해를 신고하고 조사하는 과정의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정하고컴플레인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하고시스템을 갖추는 것 등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LA시 직장내 성희롱과 차별 금지 규정의개정을 촉구한 폴 크레코리안 시의원은성별을 떠나 모든 직원들이 직장에서 괴롭힘을 받지 않고존중받아야 한다며 LA시는 직장내 괴롭힘이나 희롱,차
정찬용 윌셔커뮤니티연합 회장이 LA카운티 2지구 슈퍼바이저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정 회장은 LA카운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양해수 기잡니다.정찬용 윌셔커뮤니티연합 회장이 오는 2020년 실시되는 LA카운티 2지구 슈퍼바이저에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정 회장은 한인타운 노숙자 쉘터 설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라는 시위를 주도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인물로 노숙자 문제와 같이 주민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직책은 슈퍼바이저라고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
우리방송이 준비한 제 1회 어버이날 효도잔치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자리인만큼, 여러 한인 기업들의 후원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보라 기잡니다.우리방송이 주최하는 제 1회 효도대잔치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기업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건강지킴이, 헬스코리아 미쉘 실장은 한인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효도대잔치에 동참하게 됐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녹취어버이날을 맞아 준비된 뜻 깊은 자리인만큼, 참석한 한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했습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용의자는 인근 상점으로 도주한뒤, 경찰과 5시간 가량 대치한 후 체포됐습니다.이보라 기잡니다.한인타운 8가와 버몬에서 30일 오후 12시 5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크리스 라미레즈 LAPD 경관은 용의자가 8가 스모크샵 앞에서 한 남성의 발에 총을 쏘고 인근 상점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목격한 후, 곧바로 용의자로 추격했으며 SWAT 팀에 지원을 요청해 상점내 손님과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발에 총상을 입고 병원
영김 후보가 연방하원 선거에 재도전합니다.지난 캠페인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충하고 내년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이보라 기잡니다.지난해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던 영 김 후보가 또다시 연방하원 39지구에 재출마합니다.김 후보는 30일 성명을 통해, 39지구에서 캘리포니아 공화당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선거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11월 중간선거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후보는 공화당 지도부와 꾸준히 접촉하며, 실패 원인과 당선 가능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민주당에 비해 부족했던
US 메트로 뱅크가 1분기 실적에서주당 0.06센트, 93만 1천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예금은 지난해와 비교해 41%,대출은 25% 증가해 여전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자산총액은 4억 5천 8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6.6% 증가했습니다. 김동일 US 메트로뱅크 행장은 지속적인 성장과고객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대다수의 LA주민들은 주거비용에 대해가장 큰 불만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UCLA가 LA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주택가격이나 교통, 교육 등을 포함한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전반적으로는 보통이지만주거비용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주거 환경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다고 답하며주거 비용이 증가함으로써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도떨어진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57%는 본인이나 가족 또는 친구가높은 주거
캘리포니아 주의 수돗물을 오랜 기간동안 마시는 것이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 보호 단체인 환경 운동 그룹의 연구진들은캘리포니아 주의 공공 수자원 시스템에서 발견된오염 물질이 가주에서 발생한 1만 5천 500건의암 발병 사례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오염 물질은 발암물질인 비소나육가크로뮴과 같은 화학 물질과우라늄이나 라듐과 같은 방사선 원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들이 가주의 98% 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주내 2천 737개의 각기 다른 공공 수자원 시스템을 평가한 결과50
전국적으로 홍역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도다시 맞아야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사들은 1957년부터 1989년생들이어렸을 적 맞은 예방접종은홍역의 예방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1957년도부터는 홍역 예방 접종을 한차례만 맞았는데1989년 이후에야 의사들이 홍역 예방접종을2번 맞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발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니얼 리치만 소아과 의사에 따르면홍역 백신을 한차례 맞는 것은 93%의 예방효과가 있지만두차례 맞으면 효과가 97%까지 증가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2020년 연방 인구조사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는 저조한 인구조사 참여도로 인한재정적 손실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LA타임즈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인구조사에 잘 참여하지 않는 이민자들이나 노숙자, 세입자들이 많아 인구조사가 가장 힘든 지역으로 꼽힙니다.실제로 가주 전체 인구 가운데 72%가 인구조사 참여도가 낮은 그룹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는 한인타운과 같이 언어 장벽을 지닌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나 아파트에서 허용한 인원보다 많은 세입자들이 사는 지역, 인터넷 연결이 좋지 못한 지역 등도 포함됐습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오는 2030년 중반까지 LA시내 친환경 차량을 80%까지 늘리고 80%의 에너지를 재생 가능 에너지 원에서 생산하겠단 계획입니다.양해수 기잡니다.에릭 가세티 LA시장이 29일 환경보호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와 다방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가세티 시장은 기후 변화로 캘리포니아 주가 더 위험한 산불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고통받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따라서 오는 2035년까지 LA시내 80%의 차량이 전기나 배출가스가 없는 연료로
LA 4.29 폭동 27주년을 맞아 한인타운에서 평화 대행진이 열렸습니다.올해는 특히 한인 2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가운데, 행사에서는 폭동의 아픔을 되새기고 인종 간 화합을 도모했습니다.이보라 기잡니다.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27일, 4.29 폭동 27주년을 맞아 평화대행진이 열렸습니다.월드스페셜연맹이 주관한 행진에는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패트리샤 산도발 LAPD 올림픽 경찰서장, 황인상 LA 부총영사 등 500명이 참석했습니다.존 김 월드스페셜연맹 회장은 이번 행진에 한인과 흑인 단체 60개 이상이 동참했다며, 인종 간
남가주 주택 시장이 7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판매량은 줄고 가격은 거의 변동하지 않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양해수 기잡니다.남가주 주택 가격이 7년만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 시장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 분석기관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3월 남가주 전체의 주택 중간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지난 1년동안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지난해 6월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3월 51만
LA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인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LAPD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0분 올림픽과 킹슬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에 연루된 차량 한대가 인도까지 튕겨져 나간 후 불에 휩싸였습니다.맥도날드 LAPD 경관은 인근의 CCTV를 확인한 결과 동쪽 방면 올림픽가에서 1차선을 달리던 파란 차량이 잠시 비틀거리더니 중앙선의 표지판을 치고 차선을 침범해 3차선에 있던 검정 차량을 쳤다고 밝혔습니다.경관 녹취파란 차량의 남성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검정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은 심하게
2019 휴젤-에어프레이마 LPGA 대회가 개막했습니다.한인들의 응원 속에서, 한국 선수들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개막 첫날 분위기 이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LA윌셔 컨트리클럽에서 LPGA 투어 2019 시즌 10번째 대회,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이 펼쳐졌습니다.고진영, 박인비, 전인지, 김인경 등 쟁쟁한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전인지 선수는 오픈 첫날 대회에서 보기가 많아서 아쉬웠지만, 남은 대회 기간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녹취특히, 한인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