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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요 거리에 Black Lives Matter 초대형 글씨
뉴욕시 주요 거리에 Black Lives Matter 초대형 글씨
  • 우리방송보도국
  • 승인 2020.06.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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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기리기 위해 뉴욕시 5개 보로 주요 거리를 Black Lives Matter 라고 명명하고 도로 위에는 초대형 글씨도 새겨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Black lives matter 가 새겨질 곳은 맨해튼 뉴욕 시청 앞 거리입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9일 뉴욕시 5개 보로 주요 거리에 Black lives matter 라는 글씨를 크게 새겨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에 동참하며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뉴욕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5개 보로 주요 거리 이름을 Black lives matter 라고 명명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시장은 단순히 거리 이름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이미 워싱턴 DC 에서 진행했던 사례를 참고해 해당 거리에 Black lives matter 를 새겨 넣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더 잘 표현하고 또 앞으로 이 시민들의 뜻을 더 잘 기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DC는 지난 5일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메인 스트리트인 16번 거리에, 두 블록 길이와 2차선 거리의 폭에 걸쳐 노란색 글씨로 Black lives matter 라는 초대형 문구를 배너와 같이 새겨넣었습니다.

한편 시장은 이날 뉴욕시경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대해 “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중인 경찰 관련 개혁, 즉 NYPD 의 목조르기 금지,경찰 뱃지에 해당 경관의 번호를 표기하는 법안, 그리고 시민이 합법적으로 경찰과의 대화 등을 녹화하거나 녹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뉴욕 시경의 예산 중 일부를 청소년 이니셔티브에 배당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시는 9일 기준 코로나19 으로 인한 52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는 총 337 명의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하루 평균 35,000건의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기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는 비율은 1% 입니다.

시장은 확산 속도가 줄긴 했지만 아직도 바이러스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뉴욕 시 경제재개가 안전하게, 다음단계로 이어지도록 시민들의 소셜 디스턴싱 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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