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재 LA 총영사는 Memorial Day를 계기로 라스베가스 국립묘지(Southern Nevada Veterans Memorial Cemetery)를 방문하여 Memorial Day 및 6.25 한국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박경재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Memorial Day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특히 Chuck Johnson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329지회장을 비롯해 한국전에 참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운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한 70년 가까이 이어온 한미동맹은 당초 미국의 일방적 군사지원으로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로 성장하였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양자협력은 물론 국제적인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는 가치동맹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라스베가스 분회(회장: 정한수),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회 329지회(Commander: Chuck Johnson)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엄숙하게 진행하였고, 특히 박경재 총영사는 라스베가스 한국전 기념비 건립을 위해 평생 노력해 온 Chuck Johnson 329지회 사령관에서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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