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안보리 비공개 긴급회의 직전 약식 회견을 갖고 최근 미사일 발사는 "불법 행위이자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영국은 북한이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한 것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