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하는데 이어 오는 3월 엘에이 렌트비 보호조치를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LA 한인회가 당장 퇴고 조치를 앞둔 이들을 위해 제5차 구호기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러 후원의 손길들로 만들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랑교회로부터 5,000달러와 오픈뱅크 1만 달러, JS Kang 개인으로부터 1천 달러, SH Hong Foundation 1만 달러, 뱅크오브호프, CBB 뱅크 각각 5,000달러, LA 한인회 자체 기금으로 1만 4000달러를 더해 총 5만 달러의 기금으로 진행된다.

모인 기금은 약 50여 가정에 각 1천 달러씩 분배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엘에이 카운티 거주자이며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기준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0일 금요일까지이며 LA 한인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신청자를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호기금 신청서, ID 사본, 거주지 증명 서류, 뱅크 스테이트먼트 두 달분, 각 가정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기타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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