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이 이번 주에 남가주 지역에 훨씬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안 전역을 뒤덮고 있는 저기압이 수요일까지 남가주를 향해 더 많은 양의 눈과 비를 몰고 올 것이라는 게 국립기상청의 예측이다.

KTLA 소속의 마크 크리스키 기상학자는 “한랭 전선의 여파로 월요일 오후부터 바람과 비가 오기 시작하며 그 양은 해안 지역의 경우 0.75인치에서 1.25인치, 산간 지역의 경우 최대 3인치 정도의 강우량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엘에이, 벤추라, 샌타바버라 인근 산악지대에는 경우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남가주의 이례적인 기상악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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