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성 구타 사건의 용의자 4명의 사진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트위터에 공개됐다.

4명의 일당은 퍼플라인 지하철을 기다리던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고 결국 피해자는 의식을 잃었다.

피해자에 따르면, 4명의 가해자 무리가 인종차별이 섞인 언행을 내뱉으며 자신을 폭행 했다고 밝혔으며, 그는 폭행당한 후 유니언 역으로 향하는 승강장으로 몸을 옮겨 지하철을 타고 7가 피게로아 역에서 내린 뒤 대기 중이던 LAPD에게 사건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는 머리, 다리, 오른쪽 팔꿈치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다.

수사당국은 가해자 네 명은 20대로 추정된다고 언급했고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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