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교육원에서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 학생 체험 학습
- 지난 8월 LA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90명이 한국어반 수강 중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1월 17일 교육원 강의실에서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 학생 35명이 한국 전통공예 체험학습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과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는 지난 8월 향후 3년간 한국어반 운영과 각종 교육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약 9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그레이스 박 Poylytechnic 고등학교 한국어반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100% 비한국계이고 코리아타운 외곽 지역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한국 문화를 자주 접하지 못한다. LA한국교육원에 와서 학생들이 한국 역사 체험관을 투어하며 한국 역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통공예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Samantha Bonilla (11th)학생은 “한국 전통에 대해 소셜 미디어나 TV스크린을 통해 접해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처음으로 직접 한국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보니 한국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다양한 교수․학습자료와 우수한 강사풀을 보유하고 있으니, 한국 전통 문화와 체험 중심의 한국어 수업을 원하는 학교들은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며, “늘어나는 교육원 체험학습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교구 확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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