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후원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는 경동나비엔(미주법인장 이상규), OTA America INC (대표 Derek Kim)와 함께 12월 21일 낮 센터 2층 강당서 온수매트 증정식을 갖고, 동지팥죽과 불고기 도시락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1년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어르신 200 분에게 우리 고유음식인 팥죽과 불고기 도시락을 대접해 드린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메이트(Navien MateTM)를 미주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국가대표 보일러’ 회사로, 기업을 통한 사회환원을 기업이념으로 첨단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열린 제8회 나비엔-시니어센터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재능기부자로, 이사회가 선정한 Connie Ku(시민권영어), 서정아(K시니어댄스), 고수희(한국무용), 권은경(종이접기), 박인선(피아노) 등 교수 다섯 분에게 경동나비엔이 준비한 $450 상당의 온수매트 1 대씩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주법인장(왼쪽 첫 번째)과 수상자들  (시니어센터 제공)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주법인장(왼쪽 첫 번째)과 수상자들  (시니어센터 제공) 

발표회 순서에서는 피아노(지도 박인선 교수), 하모니카(반장 박증규), 시니어수다방 댄스(지도 LA카운티 최영화, 김단아, 최남진), K시니어댄스(지도 서정아 교수) 공연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동지팥죽 잔치에 참석한 이봉숙(71) 씨는 “고향인 경기도 화성군 샘골이 생각나 울컥했어요. 동짓날이 되면 샘골 동네사람들을 모아 어머니가 해 주시던 동지팥죽이 생각났어요”라고 말하며 배식봉사자들 손을 꼭 잡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  (시니어센터 제공)

이상규 경동나비엔 법인장은 “벌써 8년째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엔 더욱 알찬 준비로 뜻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신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우리 전통 고유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2024 새해엔 커뮤니티 봉사 영역을 더욱 넓혀 제 2 캠퍼스인 다울정을 활용하고, 점심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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