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한 해 동안 12개 노선, 2,432편에서 67만1483명 수송
- 장거리 노선 여객 비중 47.4%...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성공적인 안착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 2023 동안 12 노선에서 2432편의 항공기를 띄우고 671483명을 수송했다고 15 밝혔다.

 

2023년은 에어프레미아가 출범한 이후 온전하게 1년을 수송한 해로,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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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별 수송객수를 보면 LA 158600여 명 ▲나리타 14만6000여 명 ▲방콕 10만6700여 명 ▲호찌민 7만3100여 명 ▲뉴욕 7700여 명 ▲프랑크푸르트 5만6500여 명 ▲싱가포르 2만6100여 명 ▲바르셀로나 1만9400여 명 ▲오슬로 7800여 명 ▲앙카라 5000여  명 ▲다카 1300여 명 순이었으며, 작년 마지막날 취항한 호놀룰루에서 300여 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노선의 여객이 318000여 명으로 전체의 47.4% 차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에어프레미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줬다.

 

특히 양대 국적항공사 외에 대안이 없던 LA 뉴욕 노선에서 229300여 명을 수송하며 11.6% 여객을 분담하는 미주 여행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LA노선을 데일리로 증편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롭게 취항하는 미주 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물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3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3228톤이었으며,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18739톤을 기록했다. 특히 순화물 수송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2023 1 순화물은 929톤을 수송했으나, 12월에는 1526톤을 수송하며 64.3% 성장했다. 올해에도 하반기 도입예정인 B787-9 2대의 밸리카고를 통해 화물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2023년은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였다라며 올해에는 항공기가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수를 늘려 중견 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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