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도시 프로젝트 일환
- 밴 나이스 지역 100개 이상 가로등 시범 운영

태양광 가로등 밑에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배스 LA 시장 (LA 시장실 제공)
태양광 가로등 밑에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배스 LA 시장 (LA 시장실 제공)

캐런 배스 LA 시장과 이멜다 파디야 시의원은 2월29일 밴 나이스 지역 한 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사회 안전을 유지하고, 길거리를 밝게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LA 시 친환경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설치된 100개 이상의 태양광 가로등은 최근 밸리 지역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리선 도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시는 고장/도난 걱정 없는 가로등으로 지역사회가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며 “도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동시에 친환경 도시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파디야 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멜다 파디야 시의원은 “취임 이후 대부분을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노인들과 아이들이 이웃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의 젊은층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6지구 의원으로서 태양광 가로등으로 더 밝고 안전한 커뮤니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기 위해 배스 시장, 공공사업부, 그리고 거리 조명국과 함께 일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전구 하단에 구리 와이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구리선 도난을 막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의 사회 기반 시설과 자원을 보존함과 동시에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해당 직원들이 가로등 유지 보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발표는 LA가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배스 시장의 공약에 기초한 것이다. 지난해 배스 시장은 민원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민원 해결 결과를 더 잘 전달함으로써 도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다섯번째 행정명령(Executive Directive 5 - ED5)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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