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US, K-ART를 통한 도산 정신 전파 및 문화 봉사에 이바지
KARTUS(카르투스, 회장 벤자민 리)는 3월30일부터 4월13일까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AJL ART GALLERY에서 'California Dream and Seoul Dream'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중견 작가 28명의 작품 8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산안창호기념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KARTUS와 OC한인상공회의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함께 준비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 참여작가 10명이 전시회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대담 및 미술 감상법 강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 일정은 추후 KARTUS 홈페이지(https://www.kartus.u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된 박재만 작가는 영생을 갈구하는 인간의 염원을 담은 ‘황금별’, 결혼 25주년을 기념하여 밤하늘의 소나무와 별을 그려낸 ‘별밤송’을 출품했다. 박 작가는 모 제과회사 재직중 포장지에 ‘정情’이라는 글씨를 직접 쓴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르블리냐 비엔날레 대상, 제주 문화상을 수상한 박성진 작가는 서구적 재료를 사용해 동양화적 표현 방법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로 생명의 안식처 숲을 통해 감상자에게 숲길로 걸어가는 듯한 힐링을 준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KARTUS는 우리의 다음 세대, 우리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K-ART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출범한 단체이다. KARTUS는 화가인 벤자민 리 회장을 필두로 OC 한인상공회의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와 함께 커뮤니티에 도산 선생의 정신을 전하고 다양한 문화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시회 정보
- AJL ART GALLERY (8600 Beach BVLD #201, Buena Park, CA 90620)
- 3월30일부터 4월13일까지 (오픈식: 3월30일 오후 2시)
-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
- 문의전화: 213-605-0642 박진주 준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