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가주 지역에 새로운 STAY-AT-HOME 행정명령이 오후 12:59에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남가주 지역에 해당하는 카운티 내 비즈니스들은 카운티에 상관없이, 업종에 따라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를 맞게 되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목요일 캘리포니아주를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 병원 내 응급실 수용능력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새로운 stay-at-home 행정명령을 발령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발령 후 24시간 안에 행정명령에 따라야 하며, 최소 3주 동안 시행됩니다. 캘리포니아 주
LA 카운티가 또다시 사상 최대 일일 확진자 수와 병원 입원률 기록을 세웠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일일 확진자는 7,784명으로 지난 12월 1일의 기록이였던 7,593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카운티 내 병원 입원자는 2,572명으로 그 가운데 23%는 응급실에 입원중입니다. 이로서 어제 기록이였던 최대 입원 환자수 2,439명 기록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만 종전 최대 기록을 두번이나 넘어서게 되면서, 의료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의 COVID19 확진자 수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하루 7,5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페데믹 이후 카운티 내 최대 기록 수치 입니다. 오늘 전까지는 지난주 6,124명이 최대 일일 기록이었습니다. 일일 평균 테스트 확진율은 지난주 7%에서 12%까지 치솟았습니다. 사망자 또한 46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LA 카운티는 누적 COVID 19 관련 사망자 7,700명, 누적 확진자 408,39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며 LA 카운티 내 의료시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1조 8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오늘 미국 상원에서 투표에 부쳐졌지만 47표 찬성, 47표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통과되기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했지만, 현재 공화당 상원의원 5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인과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어서 더 낮은 득표가 나왔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오늘 투표 전과 후에도 경기부양책 내용을 두고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부양책을 소개한 공화당의 미치 맥카넬 의원은 이번 법안은 민주당에서 제시한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찬성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