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11일 개막식을 앞두고 주최측은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시에 참가자와 방문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의 특성 상 여전히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이 있었다. 바로 교통문제다.이번 행사로 대회 조직위는 부에나팍 시로부터 셔틀버스 기금으로 15000달러를 지원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고물가였다. 예상했던 것보다 부에나팍 과 애니하임 컨벤션센터를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영비가 배로 뛰었다. 비용문제로 고민하던 운영위원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남가주 사랑의교
이정임무용단(단장 이정임)의 (Pan-Asian Panorama)이 10월15(일) 저녁 7시 제 50회 LA한인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중.일 아시아 3국의 전통문화 교류 공연으로 이정임 무용단을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 그룹, 중국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단체인 AATF가 함께 꾸민다. 이날 공연에서 이정임무용단은 가장 한국적인 검무, 부채춤 군무 등을 공연하고, 일본 공연팀인 류쿠고쿠 마쯔리 타이코 그룹은 전통적인 오키나와 축제에서 많이 접하는 에너지 넘치는 춤과 북을 함께 선보인다. 중국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9월 29일~30일 이틀간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가스 갈보리 한국학교(교장 조응철)를 방문해 한글학교 교사 연수와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한인이 많이 사는 남가주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한글학교를 직접 찾아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었고, 라스베가스 지역 4개 한글학교에서 약 2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틀간 연수에서는 학생 수준별 한국어 수업 모델과 온라인 매체의 교수 ․ 학습자료 활용법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국 국경일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적인 아시안 뱅크’로 자리잡은 뱅크오브호프(행장 : 케빈 김)가 10월 2일 미 서북부 지역의 비즈니스 및 테크 중심지인 벨뷰 다운타운에 ‘뱅크오브호프 벨뷰 지점’(지점장: 니콜 짜오 / 10430 NE 10th St, Bellevue, WA 98004)을 새롭게 오픈했다. 벨뷰 지점은 뱅크오브호프의 54번째 지점이며, 워싱턴주 내에서는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점을 이은 4번째 지점이다. 벨뷰 다운타운은 하이테크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 뱅크오브호프 벨뷰 지점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는 29일 오전 회원사 탐방으로 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FNS INC를 방문했다. 한국계 미국 종합 물류기업 FNS INC를 소개한다.FNS INC는 종합 물류회사로 북미 3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이 주요 사업장이다. 1995년 로스앤젤레스, 2007년 토론토, 2020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북미에서 30여 개 대도시와 물류 거점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임직원은 1,000명에 이른다.FNS는 15개의 운송 거점에서 자체 트럭 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고, 트럭 외에도 트레일러,
민주평통 LA 협의회는 27일 저녁 옥스포드 펠리스 호텔에서 21기 첫 정기회의를 겸해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과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민주평통은 지역과 계층, 이념을 초월하여 성별, 세대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 국민 조직이다. 평통 해외 최대 규모의 LA 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활동, 재외동포 사회의 평화 문화와 통일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등의 사업을 자문위원들과 함께 전개하여 나갈 예정이다. 첫번째 정기회의에서는 년간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자문위원으로서의 자세
미 서부 최고 높이의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 꼭대기에서 조만간 대형 디지털 태극기와 성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메시지를 LA 다운타운에 있는 윌셔 그랜드 센터 빌딩 전광판에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매 15분마다 한번 점등한다.첫 점등식은 10월5일 개천절 행사가 열리는 총영사 관저에서 초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TV를 통해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날씨가 맑으면 LA시 외곽에서도 태극기와 성조기가 선명하
9월 27일 저녁 용수산에서 한인 경제 단체 협회 대표 및 임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완 LA 총영사와 채봉규 영사가 참석해 각 협회 임원진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각 협회가 자주 만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영완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각 협회의 발전과 한인 경제 단체들이 협력하여 한인의 위상을 키워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단체는 LA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남가주한인부동
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이 2023 년 USA Today 10Best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의 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부문에서 전미 팬들의 1위 선택을 받은 데 이어, 야마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파인스 모던 스테이크하우스(The Pines Modern Steakhouse)도 올해의 ‘최고 카지노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샌 매뉴엘 밴드 오브 미션 인디언즈(San Manuel Band of Mission I
한인 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강드림 파운데이션이 26일 엣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제11회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김영완 LA총영사를 비롯해 올해 강드림 파운데이션의 후원을 받는 32개 비영리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강드림 파운데이션 이사장인 강창근 회장은 오히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후원금 증정과 기념 촬영을 마치고 나서야 마이크를 잡은 강 회장은 “ 매년 이맘 때가 가장 기쁘고 즐겁다. 왜냐하면 남을 위해 돕고 헌신하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아주 굉장히 즐거운 날이다. 201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가 26일 오전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신영신 제9대 이사장 취임식과 2023 추석큰잔치, 그리고 다울정 오픈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300여 명의 시니어와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 김봉현 LA상의회장, 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 Aaron Ponce LAPD 올림픽 경찰서장, 배무한 LA축제재단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니어센터의 새로운 집행부 출범식을 축하했다. 특히 Hutt LA의원은 주방기기 일체를 기증해 많은 박수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는 21일 저녁 마제스틱 LA 다운타운 (The Majestic Downtown)에서 제 40 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행사는 ‘40년간의 여정’ (Through the Decades)을 주제로 지역 사회에서 KFAM의 40년 동안의 역사와 성취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현장 기부와 후원을 포함해 총 25만 달러가 모금되어 KFAM을 지원하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감케 했다.주최측은 설립 40주년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미주 출발(LAX, SFO, SEA, JFK, HNL) 인천행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15일까지 진행되며,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최대 7%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는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와 지그재그 형식의 좌석 배치로 옆 승객에게 방해 받지 않는 자유로운 출입을 제공한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나만의 공간과 쾌적한 기내 환경은 장거리 여행 손님에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올해 마지막 네 번째 학기(10~12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새 학기 접수는 9월27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서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au, 18 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하고,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사전 접수 번호표는 접수 첫 날인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배포한다. 이번 학기에는 피아노 중급, K시니어 댄스, 스크린
한국 건설사 최초로 LA 한인타운에 완공한 주상복합 프로젝트 'The BORA(더 보라) 3170'이 임대 모집 5개월 만에 75% 입주율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으며 현대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인타운을 주거지로 선호하는 젊은층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원베드룸이 높은 인기를 누리며 입주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반도건설은 지난 4월 올림픽과 세라노 만나는 구간 총 5만1223스퀘어피트 부지에 총 252세대 8층 높이의 ‘The BORA 3170’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완공
LA 한인상공회의소는 20일 저녁 LA 다운타운에 있는 Ten Ten Downtown Rooftop에서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된 MAUM (https://www.exploretock.com/maum/) 이 함께하는 한인 1세대와 1.5-2세대 간 교류의 장이 열었다. 모임의 성격답게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는 LA총영사관에서 표정철 부총영사와 윤지완 영사가 시종일관 자리를 함께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했다.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회장과 KYCC 스티브 강 디렉터가 축사를 했고, 특히 김봉현 회장은 차세
대한항공은 20일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California Science Center Foundation)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원 규모는 2천5백만불이다. 이와 함께 퇴역한 대한항공 보잉747 항공기를 전시용으로 기증한다. 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이 추진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재단은 약 6천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Samuel Oschin Air and Space Center)를 만들고 있다. 이 곳은 항공전시관(Avia
K타운액션이 LA시 ULA (United to House LA) 렌트 보조 신청 대행 활동을 펼친다.LA시는 9월19일부터 LA시 세입자 가운데 코비드 사태로 렌트비를 내지 못해 퇴거 위협에 처했거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렌트비가 연체된 세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ULA 렌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이번 렌트보조기금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LA시 유권자 절반 이상의 지지로 통과된 주민발의안 [고가 부동산 양도세](맨션세) 세수로 지원된다. K타운액션 윤대중 회장은 "많은 세입자가 렌트비 연체로 퇴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