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일 첫 예선이 치러지는 아이오와주에서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을 추월했습니다.
힐러리는 한달전인 지난 12월 조사 때 샌더스에게 18%포인트차로 리드했으나 어제 발표된 CNN 여론조사에서는 43%의 지지율로 샌더스의 51%에 8%포인트차로 역전 당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주 유권자 가운데 지난 2008년 예선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55%대 38%로 힐러리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장년층 유권자 사이에는 힐러리 지지율이 높고 청년층에서는 샌더스의 지지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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