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외의 고급 주택에서 50대 여자의사가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세법 전문가인 남편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밤 한 여성의 911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뉴욕시 교외의 고급 주거지역인 스카스데일 소재 대지 1.29에이커의 5베드룸 저택 샤워룸에서 칼에 찔려 숨져 있는 소아과 여의사 58살 로빈 골드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뉴욕 맨하탄의 회계법인 파트너인 세법 전문가 남편 줄스 라이크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크는 지난해 8월 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카스데일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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