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북가주 부촌 팔로 알토의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평균의 5배에 달하고 있어 연방질병통제센터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자살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부유한 집안에 공부 잘하고 친구들 사이에도 인기가 있는 고교생들로 밝혀져 자살 동기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9개월 기간 동안 6명의 청소년이 자살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연평균 20명의 청소년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살방법은 달리는 기차에 뛰어 든 것이 가장 많았고 목을 매거나 고층 빌딩 및 오버패스에서 뛰어 내려 죽은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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