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가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평가에 대해 트럼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남가주 랜초 미라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폄하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난 2012년 대선에 자신이 출마하지 않은 덕분에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맞받았습니다.

트럼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뷰포트 유세 도중 오바마 대통령의 평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트 롬니 대신 자신이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 였다면 오바마는 단임 대통령으로 끝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오바마의 대통령 직무수행이 형편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예산이나 지출도 제대로 못했고 IS를 격퇴시키지 못했으며 오바마케어는 끔찍하며 국경은 스위스 치즈같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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